작성자

이선옥

작성일

2021년 08월 09일

조회수

960

도쿄 올림픽에서 김재덕, 안산 선수 등의 활약으로 아이들이 양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
가까운 예천에 양궁체험장이 있다는 걸 알고 주말 아침 바로 예약을 하고 집을 나섰네요
가는 길에 비가 부슬부슬 와서 체험이 안될까 걱정했는데 비가 와도 체험엔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
난생 처음 해보는 양궁체험에 아이들은 설렘반 긴장반이였어요
선생님 두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처음인데도 제법 잘 따라하더라구요
서는 자세부터 활을 당기고 초점을 맞춘 후 활을 쏘고 마무리 자세까지 천천히 잘 따라하였답니다
딸아이는 손가락이 아프다고 하더니 40발이나 쐈답니다
아이들이 쉽게 체험 할 수 있는 양궁장이 가까이에 있으니 참 좋았어요
방학이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체험하러 가고 싶다고 하네요
양궁이 더 많이 알려져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길 기대해봅니다^^